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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8 12:55:28
  • 수정 2019-03-07 0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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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이라는 뜻깊은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구민 여러분에게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 진관사 태극기. <사진: 마포구>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마포구 유동균 구청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독립운동 정신과 의미를 돌아보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과 공연, 특강 등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322일까지 특별 전시회도 열린다. 마포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 초대전 독립열사의 말씀, 글씨로 보다가 구민을 맞는다.


작가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김구 선생의 문화의 힘’, 안중근 의사의 동포에게 고함등 약 30여점의 독립 열사 말씀을 글씨로 옮겼다.


그는 글씨에서 독립 열사의 살아있는 육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공연도 있다. 아이들이 독립 열사 어록을 손글씨로 다시 써 볼 수 있는 어린이 글씨 체험과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역사 마당극 새우젓 싸움에 고래등 터졌다!’가 구민을 찾는다.


마포구는 25일부터 33일까지 월드컵경기장에서 합정역에 이르는 월드컵대로 일대에 진관사 태극기의 복사본과 현재의 태극기를 함께 게양한다.


진관사 태극기는 20095월 진관사 칠성각 해체 및 보수공사 중 신문과 문건 등을 포함한 다수의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2010년 등록문화재 제458호로 지정됐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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