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상하이 호텔에서 영등포구와 상해시 황푸구 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사진:영등포구>[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중국 상해시 황푸구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지난 18일 오후 중국 상해시 마제스티 플라자 상하이 호텔에서 열렸다.
체결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등 구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도 차오 커젠 황푸구 구장, 황푸구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황푸구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18일~20일까지 상하이에서 진행했다.
약 65만 인구의 황푸구는 상해시의 정치․경제․행정․문화의 중심지다. 상해의 심장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위치한 의미있는 곳이기도 하다.
앞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는 상해시 황푸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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