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박주민 의원이 ‘김경수 판결문 함께 읽어봅시다’에서 ‘두루킹 수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남상오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대책위 대국민 보고회에서 두루킹 수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주민 의원은 “김경수 지사의 1심 재판 판결문의 공백과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비판을 하려고 한다”면서 1심 재판에 증거로 쓰인 드루킹 메모에 대해 “내가 메모하면서 박주민에게 줬음이라고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원(드루킹)자신이 쓴 메모인데 “자신에게 줬음”이라고 썼다. 양상현씨(솔본)도 본인이 직접 쓰면서 “본인에게 줬다”고 썼다. 우경민(둘리)의 메모에도 똑같이 “둘리에게 줬음”이라고 썼다는 메모를 유죄의 증거로 채택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 미디어내일N &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