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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8 16:54:58
  • 수정 2019-02-18 23: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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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선거개혁 청년·청소년행동’의 기자회견에서 손학규 대표가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김남미 기자>

[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 ‘선거개혁 청년·청소년행동18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2월 선거개혁 합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와 여·야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18세 선거권 보장에 즉각 합의 처리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선거개혁 청년·청소년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개월여 우리는 일천 청년지지 선언과 함께 선거 개혁 합의를 요구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국회 선거구획정안 제출 기한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2월내에 합의를 꼭 성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세대에게 자립과 독립을 약속할 정치개혁을 요구한다연동제비례대표제 도입과 18세 선거권 하향을 통해 청년·청소년 참정권을 확대하는 것이 청년독립의 지름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정치개혁에 한 걸음 더 나서야 한다며 민주당은 선거공약 이행을 한국당은 보이콧을 중단을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개혁 2월 합의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이날 발언을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국민들이 국민의 뜻에 따라서 의회를 구성하고, 의회에 의해서 정치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청소년, 대학생, 청년 여러분들의 중심적인 역할을 필요로 합니다. 이제 19세 선거제도를 18세로 낮춰야 합니다라며 선거 연령 하향의 필요성을 전했다.

뒤이어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300명 국회의원의 평균나이가 56, 83%가 남자로 채워져 있는 현재 국회의 구성 비율을 언급하며 최소한 3분의 1 유권자 비율에 맞게 100명은 청년으로 채우는 것이 상식에 더 맞고 또 국민 대표성에 맞는 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가 진정한 국민의 대의기구가 되기 위해서 내년 4월 총선은 국민의 뜻에 연동한, 국민의 뜻에 비례한 새로운 선거제도가 실현되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민중당 김선경 대표 노동당 용혜인 대표 녹색당 신지예 공동운영위원장 우리미래 오태양 상임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선거개혁 청년·청소년행동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개혁, 일만 청년·청소년 지지 서명운동을 선포했다

향후 약 1개월간 진행될 선거개혁, 일만 청년·청소년 지지 서명운동의 서명서는 국회 선거구획정안 제출 기한인 315일 이전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당청년위원회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녹색당, 우리미래 등의 청년 당원들로 구성됐고 정치개혁청년·청소년행동은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일천 청년지지 선언으로 발족한 청년정치개혁 모임이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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