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스마트 안전 도시로 되기 위해서는 주민이 애정을 갖고 지역 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범죄 예방의 중요성과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주민이 ‘마포시민순찰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유동균 마포구구청장 마포구 관내 대흥동과 서교동에서 구민의 안전을 구민과 함께 지키는 ‘마포시민순찰대’를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유 구청장이 운영하는 ‘마포시민순찰대’는 관내 방범취약지역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마포구 자율방범대’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마포시민순찰대는 순찰횟수를 주 5회로 늘리고, 순찰시간도 1일 4시간으로 확대했다. 구민 안전을 위해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마포시민순찰대는 마포경찰서 관할 지구대(용강 및 홍익)와 합동 순찰도 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경찰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유 구청장은 시민순찰대를 마포구 관내 2개동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2020년부터는 조직을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지난 1월 24일 저녁 8시 윗잔다리어린이공원에서 ‘마포시민순찰대 시범운영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이국환 자치행정과장은 “가족들과 모여 하루를 마무리해야 할 시간에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순찰활동을 펼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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