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률이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영등포구는 노년층의 어두운 난맥상을 풀기 위하여 앞으로 다방면에서 강력히 지원해 나갈 것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구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와 사회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마포구는 공공부문의 노인일자리 사업 외에도 ▲민간 분야로의 노인 취업 알선 ▲시니어클럽 운영 지원 ▲어르신나눔터 운영 등 다방면에서 관련 일자리 확대를 추진한다.
구는 올해 △공익형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2973개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 일자리 673개 등 총 3646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2017년 3062명, 2018년에는 3282명이었다.
구가 올해 모집하는 일자리 3646개는 지역 노인인구수 4만 8308명 대비 7.5%에 해당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편, 구는 16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모집 행사를 개최한다. 16개 동 주민센터와 15개 민간 수행기관이 참여하여 9~12개월간 진행할 예정인 노인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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