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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1 01: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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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녹색당 당원들. <사진=녹색당>


[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제주녹색당은 31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천막당사를 운영하며 원희룡 제주지사의 일방적인 도정 운영을 막겠다"고 밝혔다.

 

제주녹색당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취임한 지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제주를 망가뜨릴 3대 거짓말을 했다""더는 제주에서 선거 전과 후가 다른 정치인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녹색당은 원 지사의 3대 거짓말로 난개발 방지 영리병원 공론조사위원회 결정 수용 2공항 부지선정과정 오류 시 전면 재검토 등을 제시했다.

 

제주녹색당은 "선거 전후 원 지사의 너무나 달라진 모습과 소통 없는 일방적인 도정 운영으로 분노한 시민이 거리로 나오고 있다""제주녹색당은 시민 천막당사를 운영하며 민중에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도정이 응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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