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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취업자수 증가 경제호조때문이 아니라 정부 예산 지출에 의한 것 - 11월 실업률 3.2%, 2009년 11월 3.3%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아 - 취업자 수도 늘었지만 '일자리를 찾아도 일자리가 없는 사람'도 증가해 - 문재인 대통령,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 참석 등 경제 챙기기 나서
  • 기사등록 2018-12-14 14: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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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이 정론관에서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형중 기자>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민주평화당은 "착한 통계청장으로 착한 통계를 만든다고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면서 "통계 가지고 장난칠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중요한 것은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실업지표"라면서 지난달에 비해 16만 5천명 증가한 취업자 수는 정부가 예산을 쏟아 부어 만든 일자리가 전부라고 지적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6만 5천명 증가하며, 지난 1월 이후 최대 수준을 보였지만 실업률은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자 수가 증가했지만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비율도 증가한 것이다.


11월 현재 실업자 수는 90만 9천명, 실업률은 3.2%로 이는 작년 동월 대비 0.1%p 상승한 수치로 세계 금융위기 영향권에 있던 2009년 11월 3.3%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창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보고회' 참석한 데 이어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기로 하는 등 경제 관련 행보에 나서고 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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