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국방부는 9일부터 시범철수 GP 상호 현장검증을 위해 군사분계선 상 남북 연결지점에 황색 수기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황색 수기는 남북의 현장검증반원(반장 육군 대령)과 안내 요원들의 접촉 지점을 표시하는 것으로 상대측의 안내 요원들과 현장검증반원들이 이 황색 수기 아래에서 만나 현장 검증 GP를 향해 이동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문서 교환을 통해 시범철수 GP에서 황색 수기까지 개척한 통로로 상대측 안내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남북 군사 당국은 이달 12일 시범적으로 철수 및 파괴된 GP를 상호 검증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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