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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30 16:45:13
  • 수정 2018-11-30 17: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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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기득권양당 결단하라 ! <사진 = 이동섭 의원>


【미디어내일 남상오 기자】 지난 29일 저녁 '대한민국의 바른미래를 위해'라는 행사가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이동섭 의원, 이태규 의원, 정형호 바른미래당 재정위원장,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김철근 전 대변인, 이상민 전 위원장, 김도식 전 당대표비서실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동섭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은 지난 29일 김병준 자한당 비대위원장의 '바른미래당 의원의 복당' 발언과 관련하여, 바른미래당 구성원들이 통합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정치의 변혁을 똘똘 뭉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다리면 기회가 온다"고 강조하며, 자리에 함께한 당원들에게 초심을 잊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은 "현실정치는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그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 김성식 의원도 그렇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득권 양당은) 이 제도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는 좋은 제도"라고 인정하지만,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에 반하기 때문에 이 높은 장벽을 유지한다"고 지적했다.


이태규 의원은 소선구제도가 개편이 되지 않는다면 "결국 야권은 자한당이 이야기하는 보수통합이라는 논리에 휩싸여 문재인 정부와 맞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며, 이 헤게모니를 잡기 위해 "바른미래당은 명분과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학규 대표가 고군분투하고 계시고 많은 분이 고민하는 것이 접목되고 안철수 대표가 시기에 잘 맞추어 돌아오신다면, 우리가 가고자 했던 길이 다시 시작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자리에서 "정치적 혁신의 과제를 만들어 준비해나가는 것이 바른미래당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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