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2일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 겸 확대 간부회의에서 "표창원, 손혜원 의원 등을 표창원, 손혜원 의원 등을 직접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전자파 사드 튀김 춤을 추던 표창원, 손혜원 등 민주당 의원들을 잣대로 삼아 보겠다."면서 "사드와 관련된 괴담은 총리께서 우려하시는 제작, 유통, 소비의 단계 모두 민주당에서 이루어졌던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잘못된 정보로 선동했을 때 규제와 징벌보다 포상이 뒤따른다는 인상을 주는 마당에, 정부와 민주당이 가짜뉴스에 대해 보이는 태도가 진실하고 공정하다고 여기는 국민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의 가짜뉴스근절대책에 일말의 진정성이 있다면, 이분들의 통치행위 방해에 대한 엄정한 판단이 우선이라면서 "저는 민주당 가짜뉴스대책위원회에서 오는 답변을 원본 그대로 언론인 여러분께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 내일'은 28일 허위조작정보 관련 범죄 집중 단속, 수사와 관련 입법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가짜뉴스’ 근절 대책문건'을 공개한 바 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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