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지난 31일 국회정문앞에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녹색당 및 우리미래당 등 7개 원내외정당이 '아주정치적인밤'이라는 행사를 통해, 선거제도 개편을 주장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당대표,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가 선거제도개편에 대한 토크쇼가 끝난 후, 이어진 원외정당 대표발언이 있었다.
원외정당 대표 발언중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가면을 쓴 출연자간의 깜짝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 퍼포먼스는 원내정당 대표와 원내대표간의 '선거제도 개편'합의에 대한 내용이였다. 사회자는 3당대표를 불러올렸지만, 정동영 대표와 이정미 대표만이 이 퍼포먼스에 참가했다.
손학규 대표는 3당 토크쇼이후 바른미래당 관계자들과 퇴장을 해버려 참석할 수 없었다.
사회자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본의아니게 끝까지 남아 있는 분들과 가신분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일부 참여자들은 아무리 바빠도 원내외7당이 참여한 행사에 혼자만 가버린 모습에 실망했다는 의견을 표했다.
한편, 손 대표가 행사장을 나가자, 손대표 주위에 있던 바른미래당 관계자들도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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