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자유한국당이 두 건의 남북합의서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반평화 세력의 마지막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원내 대변인은 두 남북합의서는 ‘남북관계발전법’에 따라 이미 합법적 절차를 밟은 것이라고 강조하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무의미한 행위"라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한국당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것은 ‘보여주기용 쇼’에 불과하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국민의 길’에 반석이 될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에 적극 협조할 것을 자유한국당에 촉구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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