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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의장, '한국 주도 미래동맹사령부, 전환 방안점검' - 25일 MCM에 이어 26일 한미일 합참의장회의 개최 - "상호운용성 및 통합 최적화, 정보 공유 노력 강화에 합의" - 던포드 미합참의장, "유사시 한국과 일본 방어, 억지력 제공에 미군 역량 총동원"
  • 기사등록 2018-10-27 17:00:01
  • 수정 2018-10-28 2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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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기 의장이 환영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미합참>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25일 군사위원회에 이어 26일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를 가진 미 합참은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 주도의 미-한 연합군사령부에서 한국 주도의 미래 동맹 사령부로 효율적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미래동맹사령부의 전환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 합참은 던포드 합참의장과 박한기 합참의장은 최근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상황과 동맹 방위 태세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점검하고 또 이런 중요한 시기에 미-한 군사 동맹의 강력함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미-한 군사위원회 회의 개최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또한 던포드 합참의장과 박한기 합참의장은 양국 간 상호운용성과 통합을 최적화함으로써 동맹의 군 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약속하고 아울러 양측은 다국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보 공유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26일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는 조셉 던포드 합창의장과 박한기 한국 합참의장, 그리고 가와노 가쓰토시 일본 통합막료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국 합참의장은 동북아시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장기적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역내 우발사태에 대비한 준비태세 보장을 위한 다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유사시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고 미군 역량을 총동원해 억지력을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상호 안보 사안을 제기하고 다자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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