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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5 17: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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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채이배의원이 바른미래당 국감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채이배의원(바른미래당·비례대표)이 2012년 간이식 수술을 위해 병보석으로 석방된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의 음주·흡연 장면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병보석의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의원은 언론 보도를 전하며 "누가 이렇게 수술 후 건강한 자를 7년 7개월 동안 계속해서 병보석을 허가했는지 그 배후를 밝히고, 이 과정에서 전관예우, 재벌 봐주기 판결 등 불법 부당한 것이 있다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진 전회장은 횡령, 배임, 불법이익 취득으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 6월, 벌금 6억원을 선고 받은 뒤 25일 대법원 선고가 예정돼 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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