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항쟁 진상규명과 국가기념일 지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7일 바른미래당 최고위에서 손학규 대표는 "어제 부산을 다녀왔다"면서 ‘부마항쟁 진상규명과 국가기념일 지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뜻을 밝혔다.
손 대표는 "39년 전 유신체제를 무너뜨리는 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부마항쟁’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충분치 않아서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1979년 10월 16일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유신철폐" 시위로 시작한 ‘부마항쟁’은 그해 10월 18일과 19일 시민과 학생의 적극적 지지에 힘입어 마산(지금의 창원) 지역으로 확산했다.
‘부마항쟁’은 당시 현지를 조사한 안기부장 김재규가 일부 대학생이 아닌 시민들의 정부에 대한 반감을 확인하면서 유신정권 몰락을 이끄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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