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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2 14:47:35
  • 수정 2018-10-12 15: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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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 9월 고용 동향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최악은 면했다"고 평가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일자리 실패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혹평했다.

▲ (사진 = 김형중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오전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고용 상황이 최악은 면한 것 같다"면서 어제 광역자치단체장 당대표 간담회에서 일자리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홍영표 원내대표 역시 "지난 7월과 8월에 비하면, 고용 사정이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 이제 고용 여건이 바닥을 찍고, 앞으로 점점 나아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밝히고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의 단기 일자리를 늘리려는 것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모두가 우려했던 마이너스 고용지표가 나오지 않은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면서도 고용 동향을 보면 늘어난 공공 일자리가 줄어든 민간 일자리보다 많았음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문재인 정부의 최악의 일자리 실패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일자리 예산 54조를 도대체 어디에 썼길래 고용 동향이 계속 악화되기만 하는지 아직도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30~40대의 취업자가 22만 7,000명이 감소한 것은 경제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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