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바른미래당, "박원순시장, 버스서체 변경 과정 뚜렷하게 공개해야" - 회의록 어디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체 변경' 없어 참담 - 서울시,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대안을 내놓아야" 주문
  • 기사등록 2018-10-10 16:21:55
기사수정

미디어 내일김형중 기자 = 바른미래당이 박원순 시장에게 "버스서체 변경 과정을 뚜렷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 (출처 = 주이삭 부대변인 페이스북)


바른미래당 주이삭 부대변인(서대문구 의원)은 10일 오전 논평을 통해 "서울시 버스의 행선지 표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다’는 이유로 얇은 글씨로 변경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정책 결정 과정을 입증할 회의록 어디에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체 변경’ 언급이 없다는 보도는 더욱 참담하다고 지적하고 미세먼지 대책이라며 150억을 날려버렸던 때처럼 이번에도 서울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투자비용’이란 핑계를 댈 셈이냐고 반문했다.


주 대변인은 "박원순 시장은 ‘탁상행정’이라는 서울시민의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버스서체 변경 과정을 뚜렷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한 뒤 박 시장의 시정이 ‘주변 몇 명 만의 시정’이 아님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서울시에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대안을 내놓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9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많이 본 의회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HOT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2th News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이슈
게시물이 없습니다.
오늘의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