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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7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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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김형중 기자 =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오문영)가 주최하는 ‘네 바퀴와 함께 걷는 세상’이 이달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홍제천 변에서 열린다. 행사명에 등장하는 ‘네 바퀴’는 바퀴가 4개인 휠체어를 뜻한다.


중증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목표로 7회째를 이 행사에는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이 참여한다.

10개 조 170여 명이 홍제천을 통해 상암동 한강 둔치까지 약 3.5km 구간을 함께 이동한 뒤 도시락과 음료를 나누고 행운권추첨 이벤트에도 참여, 친목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행사 시작에 앞서 이날 정오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장애인 취업 상담과 증명사진 촬영이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고 서대문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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