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 김형중 기자 = 폼페오 장관은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관한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재확인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기에는 영변의 모든 핵 시설을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관들이 참관한 가운데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리고 북한이 과거 선언했던 동창리 (미사일) 시설 폐기를 미국과 국제 감시관들의 참관 아래 완료하기로 한 김 위원장의 결정
역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대화 상대인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다음주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만나자고 이날 오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 관리들에게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고도 밝혔다.
폼페오 장관은 이 협상이 김 위원장이 약속한 대로 2021년 1월까지 완료될 북한의 신속한 비핵화 절차를 통해 미-북 관계를 변화시키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상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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