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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김영남위원장 등과 서해 평화수역·DMZ 내 충돌 예방 문제 심도있게 논의'예정 - '두번의 정상회담에서 신뢰를 쌓은 만큼 성과 있을 것' 기대감 - 최저임금 2020년까지 1만원 인상 못해, 시장 상황 따라 신축적으로 2022년까지 인상 - 18억짜리 가진 사람들이 추가적 세금은 10만원 정도, 세금 폭탄 아니야
  • 기사등록 2018-09-17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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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김형중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차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두번의 정상회담에서 신뢰를 쌓은 만큼 성과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중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 김형중 기자)

저도 특별 수행원으로 북쪽 사람들과 대화하게 된다고 말한 이대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비핵화를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려 한다면서 특히 남북간 대결구도를 완화해 평화 번영 쪽으로 가는, 공존으로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사적 긴장완화만으로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서해 평화수역이나 DMZ 내 충돌 예방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비핵화 협의 전망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비핵화는 중재자 역할을 하는 부분이라면서 북한이 이미 자진 폐기한 핵실험장, 미사일 발사장 외에 핵물질, 핵무기, 기타 핵시설 목록을 어느 정도까지 제시할지, 폐기 절차를 어떻게 진행할지가 관심사라면서 신뢰가 쌓였기 때문에 비핵화에 관한 논의가 조금 진전될 수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디까지라고 말씀 드리긴 어렵다고 답했다.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일자리위원회가 광주형 일자리, 군산형 일자리를 모색 중이며 군산형 일자리 모델을 두고 군산에서 최고위원회의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한다는 것은 지킬 수 없다고 밝힌 뒤 속도조절은 이미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당정간 긴밀히 협의해 2021년까지냐 2022까지냐 여러 검토 중이라면서 시장상황 좋으면 앞당기고 안 좋으면 더 늦출 수밖에 없다고 말한 뒤 업종별 지역별 차등은 쉽지 않다고 본다.”, “한쪽 시작하면 도미노처럼 번져 지역 분야 차등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부동산 정책이 이번 추석 민심의 큰 이슈가 될 것이라는 질문에 이번 대책에도 불구하고 또 시장이 교란되거나 그런 경우 강력한 대책 있어야 한다면서 몇몇 구상했으나 함부로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다. 그리고 이번 부동산 정책의 초점은 2만가구 정도되는 사람들의 투기 이것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면서 세금폭탄이라 그러는데 대상자가 한 22천가구, 좁히면 한 1만가구 정도. 18억짜리 가진 사람들이 추가적 세금은 10만원 정도로 세금 목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남북 경협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퍼주기 얘기는 상투적 표현이라고 일축한 뒤 남북관계 잘 발전하게 되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만 해도 큰 이득 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그만 둔다는 한군데도 없다고 강조하고 재개되면 다 들어간다고 한다, 경제적 이익 많이 봤다고 밝혔다.


특히 철도가 연결되고 도로 연결되면 유럽으로 가는 물량은 배로 가는 것보다 한달 이상 빨라지고 운임도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말한 뒤 우리 부산항이 나중에 철도 다 연결되면 일본 물량 다 흡수할 매우 중요한 컨테이너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드러냈다. 아울러 북한도 식량사정이 전보다 좋아져 무상원조 바라는 것이 아니다면서 상호간 윈윈할 교류협력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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