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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배현진 대변인, 정부 고위 관계자 거주 아파트 경비원 해고 위기 - '사람다운 삶을 살게 해주겠다'던 문재인 정부의 약속 무색 - 국민의 탄식과 피고름 위에 서는 정부가 되지 말라 - 아름답게 이야기 만들어주던 이도 떠난다던 첫눈, 머지 않아
  • 기사등록 2018-09-14 1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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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김형중 기자 = 자유한국당 배현진 대변인이 14일 “현정부 경제 컨트롤 타워가 사시는 아파트 단지 경비원들이 해고의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꼭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던 말씀대로 “꼭 경비원을 할 필요는 없다”고 위로할텐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사진 = 김형중 기자) 논평을 발표하는 자유한국당 배현진 대변인


그는 “온 가족이 둘러앉을 명절 밥상에 어색함과 탄식이 잔치분위기를 대신할 것이란 염려가 현실이 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의 여파로 잘 다니던 직장, 일자리를 잃게 된 국민들이 요즘 수두룩하다’고 강조하고 “국민의 탄식과 피고름 위에 서는 정부가 되지 말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야당은 물론 정부 내에서조차 우려와 권고가 이어졌는데도 왜 외면하고 변명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귀를 열고 들을 용기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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