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김형중 기자 = 14일 남북 연락사무소가 개소식을 갖는다. 4·27 판문점 선언의 핵심 합의사항이 실현되는 것이다.
남북 당국자가 연락사무소에 상주하며 24시간 상시 협의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는 것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미북 비핵화 협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병석·진영·이인영 의원,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등이 참석한다.
통일부 장관을 지낸 한완상 서울대 명예교수, 정세현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이사장,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개성공단 기업인들도 참석한다. 개소식에서는 조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기념사를 하고 현판 제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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