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 김형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홍익표 수석 대변인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중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난 등으로 민생 여건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정부가 민생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 주요 물가 상승 품목의 비축 물량공급량 확대 등 물가 안정, ▲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위한 안전 대응체제 유지 ▲하도급 대금 및 임금 미지급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특히 "추석 기간을 통해 메르스가 추가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9월 들어 실업급여 신청이 급증하는 등 민생 문제가 정치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이 정부에 민생안정대책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 등 정부여당의 대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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