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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3차 정상회담 국회 대표단 참여 촉구' - "자유한국당도 여야로 구성된 국회 대표단 참여 호소", 여야 4당 방북 합의 가능성 - "4.27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는 시대적 요구" 자유한국당 동의 촉구
  • 기사등록 2018-09-07 17:28:11
  • 수정 2018-09-07 17: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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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 김형중 기자 =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27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와 함께 3차 남북 정상회담의 국회 대표단 참여'를 촉구했다.


▲ 현안 브리핑 중인 강병원 원내대변인 (사진 = 김형중 기자)


강 대변인은 한반도 평화행보의 시발점으로 국민의 72%가 판문점 선언에 대해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이제 국회도 ‘4.27 판문점 비준 동의‘로 국민의 뜻에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과 평화당, 정의당은 이미 뜻을 같이 하고 있으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히고 “이제 자유한국당의 결단만 남았다”고 자유한국당의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했다.


또한 그는 “특사단을 통해 2020년 말까지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북한의 의지가 확인됐다“면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발언은 홍준표 전 대표의 ”평화위장쇼“ 발언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한 자유한국당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한국당이 김 대표 말처럼 북한의 완전한 핵폐기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를 원한다면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로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행보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자유한국당도 여야로 구성된 국회 대표단으로 함께 평양으로 갈 것을 호소한다’고 말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방북에 합의한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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