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최하빈 기자 = 27일 여야 국회의원 21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경전선 고속화 추진을 촉구했다.
장병완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광주동구남구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어 약 90년간 단 한번도 개량되지 않은 채, 세상에서 가장 느린 기차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경전선”이라며 경전선 고속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장 의원은 이어 “정부는 국토균형개발 및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광주송정 순천 전철화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라”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촉구했다.
그리고 “정부는 영호남 화합 및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신남부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한 광주송정 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라”고 말하며 경전선 고속화 사업의 추진을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여야 국회의원 권은희, 김경진, 김동철, 박주선, 박지원, 손금주, 송갑석, 엄용수, 여상규, 윤영일, 이개호, 이용주, 이정현, 이주영, 장병완, 정인화, 주승용, 천정배, 최경환, 최인호, 황주용(가나다순)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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