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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4 15:29:07
  • 수정 2019-08-07 2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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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엔 김형중 기자】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주민센터(동장 김소영)와 즐거운교육연구소협동조합(대표 박종윤)은 지난 8. 21일자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과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즐거운교육연구소협동조합”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마을 안에서 아이들을 함께 돌보고 교육하여 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협동조합은 매주 화요일 구산동주민센터 다목적실(3층)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그림책 놀이 및 만들기 프로그램인 ‘그림책이 있는 꿈꾸는 공작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과의 인지적 관계 정립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만들기 활동을 한 결과물로 바자회 등에 참여하는 사회적 체험에 목표를 두고 있다.

협동조합 대표 박종윤은 “이제 자녀 돌봄이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다양하고 질 좋은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렇게 민관이 협력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소영 구산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 안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지역의 공동 책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적극 협조 하겠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교육비 경감 및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교육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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