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김형중 기자 = 해군은 ’18년 10월 10일 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주에서 “평화”와 “민군상생”을 위한 2018 국제관함식을 개최한다. 그간 부산에서 개최하던 국제 관함식을 제주 해군기지 운영에 맞춰 처음으로제주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5일간 열리는 국제관함식 기간 동안 해상사열,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 : Western Pacific Naval Symposium), 부대 및 함정 공개, 기념공연, 불꽃축제 등이 열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해상사열은 10월 12일에 개최된다. 해상사열은 좌승함에 편승한 한국 군통수권자가 우리 해군은 물론 참가국 해군 전력의 해상기동을 사열하는 한편, 국민들이 우리 해군함정 시승함을 타고 바다에서 항해하는 우리나라와 외국 해군함정을 직접 관람하는 의식이다. 해군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일반 국민도 대거 초청할 예정이다.
바다 위에서 뿐만 아니라 땅 위에서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해군은 주말인 10월 13~14일 제주민군복합항에서 대국민 부대개방행사(World Navy Weekend in Jeju)개최할 예정이다. 부대개방 행사에서는 국내외 해군함정 공개와 체험홍보부스, 프린지공연(외국군, 지역문예단체, 시민들의 즉석공연) 등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 해군과 지역의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관함식 기간 중 열리는 참가국 축하행진, 연합 해군 군악대 연주회, K-POP 공연, 불꽃축제 등 기념공연은 참가국 장병은 물론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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