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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6 11:06:34
  • 수정 2018-08-16 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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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김형중 = 노르웨이 정부는 약 400명의 중증 중독자들에게 헤로인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 (출처 = Aftenposten) 중증 약물중독자와 상담 중인 모습


아텐포스텐지에 따르면, 노르웨이 보건부장관은 헤로인 보조 처치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이 프로그램이 헤로인 취급 프로그램의 경제성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2020년이나 2021년에 시작되며 오슬로와 베르겐에서 시작된다. 약물중독 프로그램 도입은 중도 우파인 집권 보수당이 연정 파트너인 포퓰리즘 정당 진보당의 반대를 극복하고 좀더 자유주의적인 정책을 채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럽 약물중독 감시센터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유럽에서 치명적인 약물중독자수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서, 2015년 기준 인구 백만명당 80명 정도가 중증약물중독자이다. 이 수치는 2001년의 인구 백만명당 140명보다는 많이 개선된 것이다.


노르웨이의 약물중독자 관리 프로그램인 "깨끗한 주사방"을 채택한 덴마크의 경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 깨끗한 투약기구와 적절한 농도의 헤로인을 사용함으로써, 역시 2016년 약 300명이 목숨을 구할 수 있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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