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김형중 기자 = 지난 13일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안양시동안구을)은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 토론회를 열었다.

▲ (출처 = 자유한국당) 김병준 자유한국당비대위원장

이 자리에서 심재철의원은 "1948년 8월 15일을 건국기점으로 삼는 분들, 1919년 임시정부를 기점을 삼는 분들을 양쪽에 3분, 3분해서 오늘 맞장토론을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국경일이 언제인지 건국이 언제 됐는지를 제대로 확인하는 아주 알찬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어떻게 보면 불필요한 논쟁일수도 있지만 한번은 뜨겁게 논쟁을 해볼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건국일에 관한 논쟁이 우리 국가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국가의 미래상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