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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바른미래당 예비경선 기호3번 장성철 정견발표문 - 제주에서 전국에서 중도정당의 가치, 바른미래당의 위치를 한국정치에서 찾아줘야 한다 - 바른미래당은 누가 뭐래도 진보와 보수와 대비되는 중도정당 - 기초소득분배성장론,분배의 모멘텀을 통해서 성장을 일으키는 전략으로 바꿀 것
  • 기사등록 2018-08-11 12:47:04
  • 수정 2018-08-11 12: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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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 바른미래당은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위한 출마자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예비후보 기호 순으로 정견발표 내용을 수록하였다. 정견발표문 원문을 제공한 하태경 의원(20대, 부산 해운대갑), 권은희 전 의원(19대, 대구 북구갑)은 정견발표문을 그외 후보들은 연설내용을 채록하여 수록하였다.


[기호 3번 장성철 후보 정견발표]


방금 김영환 후보님께서 연설하셨던 드루킹 특검 연장하고 청와대 몸통 반드시 수사해야 합니다.

어제 저녁 늦게 제주에 있는 제 아내한테 전화를 받고 울컥했습니다. 제 친구, 아내의 친구 현ㅇㅇ씨가 성철씨가 당대표에 나가서 중도정치를 말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실망해서 바른미래당 탈당했었는데 다시 입당하고 싶다. 페이스 북에서도 중도 파이팅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제주에서 전국에서 중도정당의 가치, 바른미래당의 위치를 한국정치에서 찾아줘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을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당내 민주화 차원에서 지도부 선출 규정의 개정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함께 할 때 옆에 서 계셔 주셨던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제가 바른미래당의 갈 길과 살길을 찾기 위해 전국을 다닐 때 함께 의견을 나눠 주셨던 전 지역위원장, 지방선거 출마자, 당원 동지 여러분, 심지어 밥까지 사주시면서 격려해 주셨던 당원동지여러분 결코 잊지 않고 바른미래당을 살리는 데 제 온몸을 던지겠다고 약속을 드리면서 다시 한번 인사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요새 당 지지자들로부터 중도정치당의 불씨를 되살려 줘서 고맙다는 말을 가끔 듣습니다. 제가 장성철이가 당대표가 되면 이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은 어떤 경우에도 강력하고 선명한 중도정당임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바른미래당은 누가 뭐래도 진보와 보수와 대비되는 중도정당입니다. 중도는 시기와 환경에 따라서 최적의 것, 최선의 것을 찾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최적의 것을 찾으려면 기존의 불공정한 기득권 질서를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중도는 이 기존의 불공정한 질서와 싸울 수밖에 없고 이 질서를 타파하기 위해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고로 중도는 운명적으로 숙명적으로 개혁일 수밖에 없습니다. 바른미래당에 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 바른미래당이 선명하고 강력한 중도정당이 돼서 한국 정치의 중심에 서도록 이 장성철이가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

바른미래당이 어떤 정당입니까, 최순실 국정농단 때 기존에 가졌던 기득권을 포기하고 개혁의 길을 걸었던 올곧은 분들이 함께하는 그래서 그 권력의 단맛을 뒤로하고 개혁의 길을 걸어 주셨던 분들이 함께 하는 정당입니다. 바른미래당이 어떤 정당입니까, 기존에 더불어민주당의 불공정한 친문패권정치와 싸우기 위해서 기득권을 내던지고 제3중도정당의 기치를 높이 들고 창당해서 성공시켰던 국민의당이 함께하는 정당입니다. 바른정당도 국민의 당도 태생부터가 기득권과 싸워 온 사람들이 모인 정당입니다. 우리 모두는 바른미래당이 탄생할 때 이 의 기득권 더러운 정치세력들이 바른미래당으로 합쳐질 때 퍼부었던 그 증오와 비난에 대해서 결코 잊어서도 안 되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도부 선거에 나오시는 후보님들께서 야권의 개편이다 정계 개편이다 인재영입이다 이런 말씀, 선거 승리를 하기 쉬운 양당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그런 의도밖에 보이지 않는 게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여러분 바른미래당이 중도정당이어야 한국정치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 여기 서 있는 이 장성철이가 바른정당을 바른미래당을 국민의당을 중도정당에 가장 큰 세력으로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실 것을 호소하고 또 호소 드리는 바입니다.


당 운영과 관련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당내 민주화 강력하게 하겠습니다. 제왕적 당대표 없애겠습니다. 상향식 공천제 하겠습니다. 주요당직 공모제 실시하겠습니다. 지역위원장들의 인재영입이 아니라 지역위원장들을 비롯한 다수의 당원들이 인재가 개발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내부의 당원 동지들을 우선시하고 이분들의 소중한 가치를 개발해서 당의 동력으로 삼는 그런 당운영을 하겠습니다. 당내 민주화의 기수, 장성철이가 바른미래당을 살릴 수 있습니다. 도와 주십시오


여러분.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비판할 때 단순히 민생이다 개혁이다 외쳐서는 안됩니다. 중도정당의 가치에 맞게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비판을 해야 합니다. 차기 제가 당대표가 되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급격인상 정책 반드시 막겠습니다. 실패했습니다.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올려 주면 소득이 올라갈 것이라고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최저임금 급여 인상 정책은 기만 정책입니다. 속임수 정책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밝혀내야 합니다.


최저임금 급격인상들은 마치 정부가 노동자들에게 분배를 해줄 것 같은 그런 착각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분배도 이루어지지 않고 실질소득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선 때 안철수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을 하게 되면 오히려 가장 취약한 계층의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없어질 거라고 걱정했습니다. 누가 옳았습니까, 문재인이가 옳았습니까, 안철수가 옳았습니까, 안철수의 주장이 옳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중도적 가치에 입각해서 새로운 경제정책을 만들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근본적으로 뿌리채부터 흔들어서 새로운 수권을 준비하자 당원동지들께 과감하게 이렇게 제안 드리는 바입니다.


최저임금 급여인상 급격정책을 비판하면서 저는 오늘 이 당지도부에 한국 경제 70년 동안 이어져 왔던 성장만을 정책에서 약간의 사고의 전환을 할 것을 제안합니다. 분배의 모멘텀을 통해서 성장을 일으키는 전략으로 바꿀 것을 제안합니다. 그 제목 저는 기초소득분배성장론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여러분 한국경제가 성장의 한계에 와있다는 진단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성장에 돈을 퍼붓고 혁신성장이라는 이름으로 기업인들에게 아부하고 그렇게 한다고 해서 결코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모든 밑바닥 경제의 저소득 취약계층의 근로자들은 쓸 돈이 없습니다. 구매력이 없습니다. 물건을 살 돈이 없는데 물건을 만들라고 기업에 아무리 투자를 하라고 한하 한들 기업은 투자할 수가 없습니다.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분배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분배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그 분배로 인해서 구매력이 올라가고 소비가 일어나고 그래서 생산을 자극하게 돼 있습니다. 유럽이 그렇게 했습니다. 성장이 한계에 왔을 때 소득을 분배하는 정부의 역할을 통해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 그것은 기득권 층의 양보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득권 층의 양보를 이뤄서 양보를 이끌어 내는 그 역할을 늘 개혁의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중도정당 바른미래당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당대표가 돼서 바른미래당의 중도정당의 가치를 분명히 하고 세금을 좀 더 내더라도 그것이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임을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그래서 고통의 분담을 이끌어 내서 기초소득분배를 통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여러분 그래서 바른미래당이 한국 정치의 중심에 서는 것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경제를 일으키는 새로운 전략을 내세우는 그런 멋진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저 장성철에게 힘을 모아 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중도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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