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가칭) 대표로 불출마 선언을 했던 4선 한선교 의원이 결정됐다.
황교안 당대표가 한 의원에게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맡아달라 제안했다.
이로써 한 의원은 5일 열리는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다.
한 의원은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한국등은 지난해 12월 비례대표를 위한 위성정당으로 '비례자유한국당'을 명명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하지만 선관위가 당명 사용을 불허함에 따라 지난달 17일 ‘미래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미래한국당은 이미 5개 광역 시·도당 창당대회를 끝내고 창당 조건을 충족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지면 창당 작업이 마무리하게 된다.
한국당은 4‧15 총선에서 미래한국당의 기호를 앞 번호로 받기 위해 총선 불출마자를 중심으로 의원들의 당적을 미래한국당으로 옮기고 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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