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새로운보수당 손팻말을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정나은 기자>【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새로운보수당이 지난 5일 창당식에서 언급한 청년 당 대표로 2030세대인 이효원·김용태씨를 선발했다.
하태경 책임대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 이미지만 부각하려는 정당들과는 달리 청년에게 실제 기회를 부여하며 왜 새보수당이 청년 정당인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년 당 대표는 기존 공동당대표 5명과 함께 최고 의결기구인 7인의 당 대표단으로 당 운영에 참여한다. 여기에 공동당대표와 동일한 발언과 의결권이 주어진다.
청년 대표 이효원 씨는 1988년생으로 만 31세이며 홍익대를 나와 A 심리상담센터의 부사장을 맡고 있다. 새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청년 대표 김용태 씨는 19990년생, 만 29세로 광운대를 졸업하고 현재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바른정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새보수당은 지난 16일 청년 당 대표 지원자 29명을 면접해 4명의 후보자를 추렸으며, 이날 오후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 등 당 주요 인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토론회를 통해 두 청년 당 대표를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Copyright ⓒ 미디어내일엔 & medianext.co.kr 무단 복제 및 전재 –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