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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0 23: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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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 <사진=정나은 기자>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보수통합과 관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진정성 있게 보수재건의 3원칙에 확답한다면 우리는 공천권 같은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하 책임대표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대표단 회의에서 "일부 언론에서 우리가 황 대표에게 3원칙 확답을 하라고 요구하는 이면에 공천권 보장을 요구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그런 것은 전혀 없다"며 "황 대표 쪽에서 내부 의견을 청취할 충분한 시간을 드릴 테니 진정성 있는 확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 책임대표는 이어 "우리가 바라는 통합은 아무나 다 끌어 모으는 '반문(반문재인) 묻지마 통합'이 아니“라며 ”보수혁신의 가치와 원칙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중도통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혁신통합추진위원회는 두 개의 정당을 해산하는 역할을 한다"며 "헌법재판소와 같은 권위를 갖기 위해서는 확약으로 부족하다. 그중 황 대표의 확답이 첫 출발"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권 심판보다 제1야당 심판 여론이 높다"며 "혁신통합에 성공하면 정권 심판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하 책임대표는 보수재건의 3원칙 중 ‘탄핵의 강을 건너고’를 수용하면 우리공화당과의 통합 가능성도 가능하다며 재차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하면 기꺼이 대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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