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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7 23:57:14
  • 수정 2020-01-08 0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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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사진=정승호 기자>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해 "정 후보자의 역량을 확인하는 진짜 청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7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해 "실물경제 및 국제 정세에 두루 밝은 분으로, 지금이야 말로 후보자의 경륜이 빛을 발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정세가 요동치면서 외교·안보 등에서 비상 위기 대응이 필요한 시기여서 더욱 정 총리 지명자의 능력이 요구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또 "국회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정치인이 성공적으로 총리직을 수행하는 것은 국회와 협치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라며 "정 후보자가 여당은 물론 야당 몫까지 반영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한국당의 민생법안 처리 주장에 대해 "우선 유치원 3법은 1년 넘게 발이 묶인 법안으로, 수정안과 원안을 두고 표결할 때가 됐다“며 ”무제한 토론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법제사법위에 계류된 민생 법안 처리도 시급하다“며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법사위 길도 열어달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에 대해서도 한국당의 전향적 태도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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