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신년하례식. <사진=정의당>【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일 신년인사회에서 "청년들과 함께 낡은 정치를 교체하고 역동적인 미래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심 대표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올해 총선에서 선거 참여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된 것을 언급하며 "무엇보다 올해 정의당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또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희망이 되고자 했던 진보 정치의 초심과 사명을 되새기겠다“며 ”4월 총선에서 진보정당 첫 원내교섭단체라는 숙원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 신년인사회에는 만 18세인 김찬우 청소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자리했다.
김 부위원장은 "선거법 개정안 통과로 이제 청소년들이 정치의 새로운 바람을 만들 것"이라며 "이제 만 18세를 넘어 만 16세 참정권, 정당 가입 연령 폐지와 피선거권 연령 인하 등 진정한 청소년 참정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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