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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31 22: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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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설치공동행동이 공수처설치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행동제공>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공수처설치촉구공동행동'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향후 검찰 개혁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했다.


공수처설치촉구공동행동은 31일 논평을 내고 "시민사회가 독립적인 수사 기구 설치를 처음 제안한 지 23년 만에 공수처 설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공수처 설치는 시민 사회가 해 온 반부패 운동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공동행동은 "일부 수사 대상에 대한 기소권만 부여되는 등 한계는 있지만, 이번 공수처 설치법 제정이 고위공직자의 부패와 범죄를 근절하고 검찰의 권한을 분산 시켜 검찰 개혁을 가속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공수처장 추천위원회 구성부터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국회가 해야 할 역할이 크다"며 여야를 떠나 제대로 된 공수처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국회에 당부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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