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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7 23: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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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사진=정나은 기자>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유승민 의원이 "경상남도에서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보수당은 새해 창당을 목표로 이날 처음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유 의원은 27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새보수당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자유한국당도, 더불어민주당도 절대 강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민심은 유동적"이라며 "경남 16개 지역구에 한국당이나 민주당 후보보다 더 젊고, 더 개혁적인 후보를 내고 싶다"며 "전 지역에 후보를 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보수당은 이날 처음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유 위원장은 “경남지역이 '한국당 텃밭'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지난 4월 재보궐선거 때 바른미래당이 얻었던 결과보다는 훨씬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연세 많은 분들이 많은 농촌 지역은 지역적 특성이 강할지 몰라도 창원, 양산, 김해 등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새보수당이 뿌리내릴 수 있게 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 4월 재보궐선거 때는 2016년 국민의당 후보로 나왔던 분을 제가 지원유세를 했었다"며 "이번에 새로운보수당은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고 오른쪽 보수의 대안으로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당대회에 함께 참석한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도 "새보수당은 지는 보수가 아니라 이기는 보수"라며 "'올드보수'로는 도저히 저 민주당을 이길 수 없다. 새보수가 일어나야 적폐를 부수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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