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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1 21: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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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유승민 의원. <사진=정나은 기자>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이 중심이 된 신당 '새로운보수당'이 내년 1월 5일 정식 창당한다. 


새보수당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19일 열린 창당준비위 비전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각 지방 시·도 당은 연내 창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소위 '4+1'의 사기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정의당이 선거법에 불만이 있어 필리버스터를 할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며 "새보수당은 그 주변 정치환경 변화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직진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지난해 울산시장 지방선거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선 "청와대가 기획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몸통인 총체적 관권 부정선거"라고 규정한 뒤 "문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보수당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도 "불과 4년 전 청와대가 총선 관련 여론조사를 주도했다는 혐의로 전직 대통령이 2년 형을 확정받고 감옥에 들어가 있다"며 "그 사건에 비해 지금 드러난 울산시장 부정선거는 훨씬 더 취약하고 불법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정세균 의원의 국무총리 지명에 대해서는 "민주공화국 헌정질서를 뒤흔드는 일"이라며 "국무총리로 내정한 문 대통령이나 그걸 덥석 받은 정 의원이나 똑같은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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