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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3 1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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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노공화(盧公畵)】단일화의 기쁨을 국민 여러분께 돌립니다. 여기에는 국민의 엄숙한 명령이 들어있습니다. 새로운 정치를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한반도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동북아 시대, 중산층과 서민이 주인 되는 시대,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갑시다. 


당원 동지 여러분께 거듭 부탁드립니다. 손잡고 함께 나갑시다. 단일화 노력을 하는 가운데 있었던 갈등은 그 시기와 방법상의 차이일 뿐이었습니다. 다 같이 손잡고 성공을 이루어 나갑시다.


정치개혁입법의 국회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선거에 매몰되어 중대한 국사를 놓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또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 문제가 12월 3일날 결정됩니다. 이 일을 당에 계신 분들께서 다시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를 진보와 보수의 대결로 끌어가려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민이 바라는 것은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닙니다.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정치, 국민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십시오.


- 16대 대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말중에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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