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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5 2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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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노공화(盧公畵)】"다른 사람들하고 왜 자꾸 다른 얘기하냐?’ 그런데 옛날부터 제가 그렇게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 그렇게 하면 정치 못한다고 했는데, 저는 대통령이 됐지 않습니까? 이 시대에 있어서 우리가 정면으로 부닥쳐야 되는 문제는 정면으로 부닥쳐야 됩니다. 이것으로 인해 제가 곤경에 빠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곤경에 빠질 것을 두려워해서 할 일을 다 못하면 대통령으로서 무슨 보람이 있고,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이 문제를 놓고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제왕의 자리인가, 신하의 자리인가 정말 골똘하게 고민해 왔습니다. 


신하는 쫓겨날 때는 쫓겨나더라도 그 시기에 올바로 말하고, 충직하게 간언하고, 정직하게 소신에 따라서 일하는 것이 올바른 신하 아닙니까? 저는 대통령을 국민의 신하로 생각하고 지금 과감한 거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5년 8월 25일 국민과의 대화중에서, 노무현 대통령.



박운음 화백, "여러가지로 고심많은 문재인 대통령. 달을 보며 친구를 생각하는 노공. 두 분의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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