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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4 23: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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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이 4일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정나은 기자>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정의당은 내년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 작성 시 당선권의 20%를 청년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의당 총선기획단은 4일 출범식을 이후 가진 첫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선 전략을 논의했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비례대표 후보 선출과 관련, '청년 할당 20% 및 청년 전략 명부 도입'에 대해 당내 의견 수렴을 활발히 할 것"이라며 "당사자의 의견 청취는 물론 토론회와 당원 정책여론조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날 출범식을 가진 총선기획단 슬로건으로 '지금 당장'과 '판을 갈자' 등 두 가지로 정했다.


강 대변인은 "불평등과 특권을 해소하고 민생을 살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변화를 나중이 아닌 지금 당장 만들고, 개혁해야 할 낡은 정치를 불판을 갈듯 판갈이를 해 국민과 함께 정치혁명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ㄷ. 


정의당 총선기획단은 단장인 이정미 의원과 권태홍 사무총장, 박원석 정책위의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전략, 사회기획, 여론분석 등 분야의 워킹그룹을 만들어 활동할 계획이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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