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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4 23: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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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상. <사진=황규돈 기자>



【미디어내일N 황규돈 기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가 열린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가 열렸다.


'반일민족주의를 반대하는 모임' '한국근현대사연구회' 등은 4일 수요집회 진행 장소 옆에서 맞불 기자회견을 열고 "소녀상을 철거하고 수요 집회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소녀상은 역사를 왜곡하고 한일 관계를 악화시킨다"면서 "(소녀상을) 공공장소에 전시해 대중에게 억지로 정서적 공감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수요집회는 사실상 불법 집회"라며 "외교 공간 100m 이내 시위는 금지되는데도 수요집회는 기자회견 형식으로 매주 개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일종족주의' 저자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발언대에 올라 "소녀상은 역사 왜곡을 퍼뜨리게 한다"고 주장하고 수요집회 중단을 촉구했다.


황규돈 기자 kdhwa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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