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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1 23: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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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김상조 실장. <사진=정나은 기자>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문재인 정부의 최대 현안인 서울 아파트값 폭등 문제를 "알고 있다"며 "필요한 상황이 되면 시장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공급 감소 우려된다는 질의에 "수요 관련 부분과 중장기적 공급대책을 포함해 모든 정책 매뉴얼을 올려놓고 필요한 상황이 되면 전격적인 조치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만 연령과 거주기간에 따른 차등 과세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오늘 종합부동산세 관한 고지가 이뤄졌는데 그 내용을 보면 최대 70%까지 종부세 부담을 경감하는 조치가 포함돼 있다"며 "향후 부동산 문제는 단순히 대출 규제나 세제 등을 통해 수요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공급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모든 부분을 면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자산시장에 미치는 요소가 다양 요소 중 최근에는 실소유자나 시세차익을 노리는 분들의 기대에 여러 요소가 작용했다"며 "시장의 기대를 왜곡하는 부분이 있다면 '핀셋 관리'할 의지도 철저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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