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01 12:12:37
  • 수정 2018-08-01 12:13:02
기사수정

미디어 내일 김형중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을 받던 경찰청 소속 여성 간부후보생이 구조훈련장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국민일보가 단독 보도했다.

1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5분쯤 해양경찰교육원 구조훈련장 수영장에서 경찰청 간부후보생 A씨(26·여)가 수중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A씨는 동기생 5명과 함께 수영 연습을 하던 도중 갑자기 사라졌는데 동기생들은 연습이 끝난 뒤에도 A씨가 보이지 않자 당직근무자에게 신고, 수심 3m 수면 아래에서 엎드려있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3일까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경찰청 간부후보 50명과 해양경찰청 간부후보 13명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을 받던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당한 해양경찰교육원 구조훈련장 수영장은 길이 50m, 너비 21m규모로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개인연습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제주 출신인 A씨는 깊은 잠영까지 완벽히 소화할 정도로 수영실력이 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수영 도중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3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많이 본 의회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HOT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2th News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이슈
게시물이 없습니다.
오늘의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