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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5 23: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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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전면 파업을 앞둔 서울역 KTX 역사 모습. <사진= 황규돈 기자>



【미디어내일N 황규돈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20일 총파업에 앞서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준법투쟁 첫날인 15일, 일부 열차 출발 시각이 최장 54분 지연됐다.


한국철도는 이날 오전 9시 이후 서울 수색차량기지에서 나오는 무궁화호 열차 출고 시간이 최장 1시간가량 지연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기관사들에게 수색차량기지에서 서울역과 용산역 등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노조의 비협조로 서울역과 용산역 등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출발하는 시각은 최장 54분 늦어졌다는 것이다.


다만 KTX와 ITX-새마을호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했다.


준법투쟁을 선언한 철도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열차 출고점검 철저히 시행, 불량 차 출고거부 등 투쟁 지침을 시달하고 노조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한국철도는 준법투쟁 기간 KTX를 제외한 일반 열차 승차권을 환불·변경·취소할 경우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하고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돈 기자 kdhwa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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