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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1 23:54:57
  • 수정 2019-11-12 0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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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박맹우 총선기획단장. <사진=정승호 기자>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박맹우 총선기회단장이 내년 4월 총선을 '사회주의 세력 대 자유민주주의 세력 간 전쟁'으로 규정했다.


박 총선기획단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총선기획단회를 열고 "이미 실패로 끝난 사회주의 실험을 멀쩡한 나라에 하는 세력과 자유민주주의 세력 간 전쟁"이라며 "총선기획단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알리고 한국당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14일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박 단장은 "2020총선 디자이너 클럽에는 젊고 유능하고 참신한 분을 모시려 한다. 현재는 당사자들의 참여 의사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또한 "통합과 쇄신은 대립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총선기획이 어렵다는 것"이라며 "국민이 요구하는 통합을 뚜벅뚜벅하면서도 국민이 바라는 쇄신도 해야 하는 묘를 살리기 위해 여러 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찬주 전 육군대장 영입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질타도 많이 받는 아픔을 겪었다. 저희들이 아픈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재 선정과 방법을 새롭게 할 생각"이라고 했다.


총선기획단 총괄팀장인 이진복 의원도 "인적 쇄신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며 "다만 당헌당규에 따르면 12월 17일까지 공천관리위원회를 발족하게 돼 있으니 그전까지 담을 수 있는 모든 내용을 담아서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촉박함이 있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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