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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4 23:01:56
  • 수정 2019-10-24 23: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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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청년위원회 출범식. <사진=민주당>



【미디어내일N 황규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가 24일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직권남용으로 고발했다.

장경태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청년 당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수 의원이 기업 대표에게 국정감사 증인 소환을 내세워 지인에게 금품을 주도록 압박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청년기본법의 대표 발의자로서 청년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행동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어 “이 의원은 해당 상임위도 아닌 복지위에서 식품위생점검이라는 엉뚱한 구실로 기업 총수를 부르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사실이라면 시장경제질서를 해치고 기업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저급한 행태며 국회의원으로서 용납될 수 없는 추태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개인적 친소 관계와 사적 이익을 위해 지위를 남용한 것에 대해 기자회견 뒤 서울중앙지검에 직권남용으로 고발할 것”이라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규동 기자 kdhwa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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