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엔 남상오 기자】오늘(7일)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은 "국정 현안을 팽개치고 정치권이 광화문 서초동으로 가는 그런 광장, 거리 정치는 그만해야한다"며 국정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오늘 열린 대안정치 제7차 국회의원·창단준비기획단 연석회의 모두 발언에서 박 의원은
엊그제 주말 서초동 집회에서도 주최측 추산 300만명, 지난 주 수요일 광화문동 300만 명, 이제 민심의 표출은 같이 나왔다"며 어떤 의미에서 두 진영이 비겼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의원은 진영 논리로 인해 민생경제·청년실업·돼지열병·북미실무회담 등 국정현안이 밀리고 있다며, "정치권이 광화문 서초동으로 가는 그런 광장, 거리 정치는 그만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일련의 광장 정치의 도화선인 검찰개혁에 대해서 "조국 법무장관이나 윤석열 검찰총장도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법무부와 검찰이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며 "여야 영수들이 직접 해결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계속 광화문으로 서초동으로 나갈 수 밖에 없고, 민생은 돼지처럼 절단 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갈등과 국정현안 해결을 위해서, 박지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여야영수회담을 제안했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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