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지난 3일 국방부는 군 의문사 사건 사망자 90여명을 재심사를 통해 순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를 근거로 유가족에 대한 보상 등 후속절차에 들어갔다.
군 복무 중 각종 사건·사고 등으로 사망해 과거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사망 원인이 규명되었으나 순직 판정을 받지 못했던 90명을 재심사를 통해 순직으로 결정한 것이다. 국방부는 향후에도 아직 남아있는 군의문사에 대한 진상규명 노력할 방침이다.
하지만 오늘도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는 군복무 중 발생한 자식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가족들의 슬픈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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